이달의 독립운동가 _ 제1호, 김상옥 의사 선정의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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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6-06-05 조회 : 520본문
※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가 소장하고 있는 1992~1999년 발간 「이달의 독립운동가」 자료집 14권은 국가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의 초기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사료로서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_ 제1호, 김상옥 의사 선정의 역사적 의미
국가보훈부는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1992년 1월부터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을 매월 선정하여 그들의 생애와 공적을 국민에게 알리는 대표적인 독립운동 선양 사업이다.
사업의 첫 번째 선정 인물은 바로 김상옥 의사였다. 국가보훈부가 사업의 출발점에서 김상옥 의사를 선정한 것은 단순히 한 명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핵심 가치인 항일정신과 희생정신, 그리고 불굴의 독립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결정이었다. 종로경찰서 폭탄 의거와 일제 경찰 수백 명에 맞선 최후의 항전으로 잘 알려진 김상옥 의사는 국내 의열투쟁을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달의 독립운동가」 제1호 선정은 그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광복회, 독립기념관, 지방자치단체, 기념사업회 등의 추천을 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은 자료집 발간, 전시회, 강연회, 교육자료 제작, 언론 홍보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역사교육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1992년 1월 김상옥 의사를 시작으로 2026년 5월까지 총 515명의 독립운동가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맞은 2025년에는 신간회,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근우회, 6·10만세운동 등 주요 독립운동 단체와 역사적 사건들도 함께 조명하여 독립운동의 다양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알렸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사업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리고 그 뜻깊은 여정의 첫 페이지에는 대한민국 독립정신의 상징인 김상옥 의사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