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전쟁기념사업회와 업무협약 체결 > 관련뉴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윤홍근)와 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17일(목)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올해 12월 1일(금) 양측이 공동 개최하는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를 포함하여, 교육, 문화행사, 학술 연구 등 양 기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별전은 국가보훈부, BBQ제너시스 등이 후원하며, 김상옥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이하여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가 공동 개최하여 그 의미를 더한다. 김상옥 의사는 1920년대 일제 항일 독립투쟁의 선봉장이며 일본 군경 천여 명과 홀로 맞서 싸운 ‘일 대 천 항일 서울시가전’의 주인공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 윤홍근 회장, 전쟁기념사업회 백승주 회장, 양동학 사무총장, 김상옥 의사 외손 김세원 유족대표 등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와 전쟁기념사업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 연구 활동을 위한 학술자료의 상호 제공 ▲연구성과 교류 및 학술회의 등 공동 개최·참여 방안 모색 ▲전시 및 행사 등의 편의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 등 필요한 활동을 협력해 나가기로 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전 <김상옥, 겨레를 깨우다>는 12월 1일(금)부터 내년 3월 10일(일)까지 전쟁기념관 1층 원형 특별전시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