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 의거 103주년 합동 추모식 성료 > 기타자료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커뮤니티

기타자료

김상옥 의거 103주년 합동 추모식 성료

페이지 정보

등록일 : 26-03-03 조회 : 531

본문


김상옥 의사 순국 103주년 합동추모식 거행…잊혀진 동지들 이름까지 함께 불렀다


- 김상옥 의사 비롯 30여 애국지사 합동 추모…처음으로 동지들 함께 기려

- 윤홍근 회장 "숭고한 정신이 내일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사 기억과 예우를 꾸준히 실천"


(2026-02-25)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회장 윤홍근)는 전날(24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김상옥 의거 103주년 합동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상옥 의사는 일제강점기 무장 항일투쟁의 상징적 인물로, 1913년 대한광복단 조직을 시작으로 1916년 조성헌병대 기습, 3·1운동 이후 혁신단 조직과 『혁신공보』 발간, 1920년 암살단 결성에 이르기까지 동지들과 함께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항일 투쟁의 최전선에 섰다.


특히 혁신단과 암살단 활동 과정에서 많은 동지들이 체포돼 혹독한 옥고를 치렀고, 김상옥 의사는 궐석재판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채 상해로 망명해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상옥 의사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지를 바탕으로 국내 거사를 재정비해 1923년 종로경찰서 폭파 의거와 최후의 항전에 이르기까지 항일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그동안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일본 군경에 맞서 끝까지 항전한 "승리의 날"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며 "김상옥 의거 기념행사"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올해는 김상옥 의사 순국 103주년을 기리는 행사이자, 그와 뜻을 함께하며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나 상대적으로 조명받지 못했던 애국지사 31인을 함께 기리고자 합동추모 형식으로 행사를 기획했다.


올해 추모식의 공식 슬로건은 "그날의 빛, 오늘의 대한민국"이다.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생을 바친 김상옥 의사의 결연한 실천이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동시에 연대와 희생으로 이어진 "공동의 독립운동 역사"를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합동 추모식에서는 김상옥 의사와 ▲고봉근 ▲곽경렬 ▲김동순 ▲ 김점순  ▲김춘원 ▲김태원 ▲김한 ▲김화룡 ▲명제세 ▲박노영 ▲박문용 ▲백초월 ▲서대순 ▲서병두 ▲서병철 ▲신화수 ▲안태윤 ▲오복영 ▲유장렬 ▲윤기중 ▲윤익중 ▲이돈구 ▲이운기 ▲이혜수 ▲장규동 ▲전우진 ▲정질교 ▲조만식 ▲최석기 ▲최영만 ▲최용덕 ▲한훈 등 총 33인의 애국지사 사진을 함께 전시하며 "개인의 의거"가 아닌 "공동의 역사"로서의 독립운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합동 추모 애국지사 후손을 비롯해 학생 및 시민, 독립운동가 단체 대표·회원, 국가보훈부 장관, 국회의원,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데 뜻을 함께했다.


특히 윤홍근 회장은 독립투사들의 성함을 한 분 한 분 호명하며 공적을 소개해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윤 회장은 "그동안 충분히 조명받지 못했던 독립운동 동지들을 함께 기억하는 것이 진정한 예우"라며 "개인의 영웅을 넘어 공동의 역사로 이어진 독립운동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되새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열들의 선택과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 "그 숭고한 정신이 내일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사 기억과 예우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사업회는 "김상옥 의사는 비교적 널리 알려져 있으나, 함께 싸웠던 동지들 중 상당수는 후대의 조명과 예우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며 "이름을 부르고 기억하는 것 자체가 역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설명했다.


제너시스BBQ그룹과 김상옥의사기념사업회는 앞으로도 더 많은 독립운동 동지들을 발굴·조명해 "그날의 빛"이 오늘과 내일의 대한민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사 계승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현충관 로비에서는 "김상옥 의사와 인생 네컷 사진찍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엄숙한 추모에 그치지 않고 역사적 인물을 오늘의 일상 속 기억으로 확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석자들은 사진을 통해 김상옥 의사의 정신을 각자의 방식으로 기념했다.

회원로그인

접속자집계

오늘
242
어제
473
최대
1,567
전체
338,096
Copyright © 2021대한민국 최초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