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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의사, 임시정부의 지시를 받고 국내 거사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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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5-09-17 조회 : 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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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의사, 임시정부의 지시를 받고 국내 거사에 나서다

 

김상옥 의사의 국내 거사는 개인적인 결단에서 비롯되었으나, 임시정부의 정식 지시와 승인을 받아 실행된 것이었습니다.



조소앙 선생이 집필한 김상옥전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아내가 상하이 거처에서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생활은 더욱 어려워졌다. 사람들이 장례비를 도왔으나 김상옥 의사는 그것을 아내의 장례에 쓰지 않고, 권총을 구입하여 적을 처단할 뜻을 굳게 세웠다. 이에 임시정부에 국내 진입과 거사를 건의하였고, 임시정부는 그에게 국내에 들어가 의거를 일으키도록 지시하였다.”


 

이 기록은 김상옥 의사가 단순히 개인적 의지로만 의거를 추진한 것이 아니라, 임시정부의 정당한 지시와 명령을 받아 민족의 이름으로 거사를 실행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다만, 김상옥 의사와 인연을 맺은 독립운동가들의 일부 평전에서는 본인들이 명령하였다는 내용이 발견됩니다. 그러나 이는 근거가 불확실하거나 추측에 가까운 경우가 많으므로, 역사적 사실을 단정 짓는 데에는 신중해야 합니다.

 

따라서 김상옥 의사의 국내 거사는 개인의 결단과 임시정부의 지시가 맞물려 실행된 의거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과 조직, 의지와 제도가 함께 어우러진 독립운동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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